안녕하세요 껄무새입니다.🦜
부산여행 하면서 맛있게 먹었던 맛집 정리해요!
총정리는 마지막에 하고,
한 집 한 집 소개해드릴게요 :)
우선 부산에 도착한 첫 날 아침으로 먹은 ‘거대곰탕’ 입니다.
해운대에 있구요, 저희가 투숙한 부산 그랜드조선 호텔 근처였어요.
해운대 거대 곰탕(거대곰탕 해운대점)
위치 및 영업시간
ㅇ위치: 부산 해운대 동백역 근처
ㅇ주소: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163 현대베네시티아파트 상가동 103호
ㅇ전화번호: 051-731-0157
ㅇ영업시간: 10:00~21:00
ㅇ상가 지하에 수월하게 주차 가능
찾아간 이유
1. 지인이 추천 한 곳
2. 아침에 여는 곳
3. 주차 되는 곳
4. 테슬라 충전소에서 가까운 곳
우선 부산 여행 가기 전에 지인들한테 추천 받아서 간 곳이라서 꼭 가려고 했었어요.
그리고 예전에 해운대 거대갈비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여기는 거대갈비에서 운영하는 곰탕집이라서 믿고 갔습니다.
주상복합 아파트 1층 대로변에 아주 심플한 간판이 보여요.
여기 돌아서 지하로 가면 꽤 넓은 주차장이 있어요. 평일 오전이라서 그런지 별 어려움 없이 주차했습니당.
체온 측정, 안심번호 체크인 하고 자리에 앉아서 바로 주문 했어요.
메뉴판 사진을 못 찍어서 🤦🏻♀️ 네이버 메뉴로 대체합니다.
가격은 비싼 편이에요 ^^;
맑은 곰탕 or 뽀얀 곰탕 ?
고기/양/섞어?
밥/면 추가?
선택하시면 되는데요
저는 맑은곰탕 사리없이
남편은 뽀얀곰탕 사리 있는 것으로 주문했어요.
김치가 먼저 나왔어요!
곰탕, 칼국수, 설렁탕집은 김치가 생명이죠^^
겉절이 아니구요. 약간 아주 약간 찡한 애기 신김치 스타일이었어요.
김치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개취에요. 맛없다는 분도 있었음 //
다음으로 같이 나온 파, 간장양념, 다진마늘은 영상으로 보여드려요. 다진마늘을 좀 넣어 먹어도 감칠맛이 난다고 하던데 중간에 넣어 먹었긴 했지만 특별한 맛을 느끼진 못했어요.
그리고 곰탕 두 그릇이 나왔어요!
맑은은 정말 국이랑 고기만 있는 곰탕,
뽀얀은 크림수프처럼 진한 색상의 사골 곰탕이었어요!
송송 썰어진 파 넣고 한 입 먹어봤는데
오머나~
둘 다 어쩜 너무 맛있는거에요!
맑은 곰탕은 감칠맛 도는 진한 맛이었고, 기본 간이 되어 있는 짭짤한 국이었어요.
깍뚜기랑 고기 똭똭 올려서 먹으니 완전 ~ 서울에서 운전하고 내려온 피로가 싹 풀리는 맛이었어요.
그래도 저희의 원픽은 뽀얀곰탕!!!!
이거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첨가물 넣은 것 같은 맛인데, 부재료 하나도 안 쓰고 사골만으로 만든 국이래요.
진짜진짜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둘 다 너무 맛있게 그릇까지 싹싹 비웠어요. ㅋㅋ
가격은 조금^^.. 그래도 뽀얀은 국물맛 생각하면 낼 만한 가격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 나가는 길에 택배가 있길래 양가에 복날 선물로 보내드렸답니다 ..❤️🧡💛
설렁탕, 뽀얀곰탕 택배가능!
곰탕 4팩 55000 + 택배비 5000원
나중에 찾아보니까 마켓컬리에도 입점해 있더라구요. 맛은 선물세트 보내는 것과 똑같다고 하던데 저희도 한 번 생각나면 시켜먹어 보려구요 :)
부산까지 가기 어려운 분들은 한 번 시켜 먹어 보셔도 좋겠습니다.
다음 맛집도 준비해서 소개해드릴게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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