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해외 ETF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 온 껄무새입니다.

요즘 남편이 미국주식 ETF에 관심이 많아져서 저도 덩달아 눈여겨 보기 시작했어요

 

 

해외 ETF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요즘 국장이 많이 힘들지요 ㅠㅠ

해외주식, 특히 미국주식이 답이라며 미국장으로 넘어가는 분들이 주변에도 아주 많습니다. 

 

그런데 해외주식 투자하기에는 어떤 종목이 좋을지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언어 장벽도 문제이고, 미국주식을 예로 들면 시차가 한국과 반대여서 새벽 내내 장이 열리는 것도 어려운 점이었어요. 

 

그런 분들에게 해외 ETF는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답니다. 

  -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분산 투자할 수 있고

  - 개별 종목의 위험을 줄이면서도

  -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거든요.

 

① 글로벌 분산 투자

국내 시장에만 의존하면 한국 경제에 대한 리스크에 노출될 가능성이 큽니다. (요즘 다양한 대형 사건사고가 발생해서 국내 주식 시장이 매우 침체되어 있죠)

 

반면, 해외 주식 ETF를 통해 미국, 유럽, 신흥국 등 다양한 지역의 자산에 분산 투자하면 특정 국가나 지역의 경기 침체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시: 미국의 S&P 500 ETF, 전 세계를 아우르는 VT(Vanguard Total World Stock ETF) 등) 

 

② 장기적 우상향 추세

해외 주식, 특히 미국 주식은 전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장기적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여왔습니다.

 

한국 국내 주식 대비 미국 주식 시장은 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우상향 추세를 나타내며, 글로벌 경제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③ 환율 효과 활용

해외 ETF에 투자하면 환율 변동도 수익률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물론 지금은 달러가 너무나 올라버렸지만.. 원달러 환율 변동을 잘 활용한다면 원화 약세(달러 강세) 상황에서는 환차익 효과까지 누릴 수 있죠.

 

④ 다양한 성장 기회 포착

기술주, 클린에너지, 헬스케어 등 미래 유망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해외 ETF가 많아요. 이를 통해 특정 산업의 고성장 가능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주식 ETF 투자하기

미국 주식 ETF

①  한국 주식 vs 미국 주식 비교 

한국 주식시장(KOSPI)의 최근 5년간 CAGR(연평균 성장률)은 1~2% 수준에 머물렀으나,

미국 주식시장(예: S&P 500)은 같은 기간 동안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

 

나스닥 100 지수(NASDAQ 100)는 기술주 중심으로 최근 몇 년 동안 더욱 높은 상승세를 보이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답니다.

 

② 경제 규모와 안정성

미국은 일단 규모 자체도 넘사벽입니다. 세계 경제의 24%를 차지하며,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상장된 안정적인 시장이죠. 주식 시장에서 안정이라는 단어를 가져오는 것 자체가 위험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시장은 맞는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기술 기업(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이 포함된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장기적으로 투자하기에 유리한 지수로 평가받고 있지요. 

 

 

미국 주식 ETF 종류와 대표 ETF 

 

미국주식 대표 ETF

 

1. 지수 추종 ETF

－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시장 전체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ETF에요.

드라마틱한 수익 보다는 장기적으로 시장 평균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ETF랍니다. 

ㅇ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VOO(Vanguard S&P 500 ETF)
ㅇ SPY(SPDR S&P 500 ETF Trust)
ㅇ 전 세계를 포괄하는 VT(Vanguard Total World Stock ETF)

 

 

2. 섹터 ETF

- 특정 산업 섹터(예: 기술, 헬스케어, 에너지 등)에 집중 투자하는 ETF에요. 특정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ETF랍니다. 

 

XLK(Technology Select Sector SPDR Fund): 기술주 중심.
XLE(Energy Select Sector SPDR Fund): 에너지 섹터 중심

 

 

3. 테마별 ETF

- 2차전지, 클린에너지, 메타버스 등 특정 테마나 트렌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ETF에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픙 테마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종목이에요.

ICLN(iShares Global Clean Energy ETF): 글로벌 클린에너지.
META(Roundhill Ball Metaverse ETF): 메타버스 관련 종목

 

 

4. 배당 ETF

- 고배당주로 구성되어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목표로 하는 ETF입니다. 배당주를 묶어놨기 때문에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답니다.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고배당과 성장주 혼합.
VYM(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 높은 배당 수익률 제공.

 

 

5. 채권 ETF

- 국채, 회사채 등 채권 자산으로 구성된 ETF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합니다.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안정적인 자산을 선호하는 분에게 적합해요. 

BND(Vanguard Total Bond Market ETF): 미국 전체 채권시장.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미국 장기 국채.

 

6. 레버리지/인버스 ETF

- 지수의 변동률을 2배로 추종하거나,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ETF에요. 변동성을 추종하는데다 배수가 적용되기 때문에 고위험 + 고수익을 목표로 단기 투자하는 분에게 적합할 것 같습니다. 

TQQQ(ProShares UltraPro QQQ): 나스닥 100 지수를 3배로 추종.
SQQQ(ProShares UltraPro Short QQQ): 나스닥 100 지수와 반대로 3배 움직임.

 

 

 

해외 ETF 투자시 주의할 점

① 환율 변동

• 미국 ETF는 달러 자산으로, 환율 변동이 투자 수익률에 영향을 미칩니다. 원화 강세 시 달러 가치가 하락해 손실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② 세금 문제

• 해외 주식 ETF는 매매 차익에 대해 22%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며, 배당소득에 대해 15.4% 배당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연금저축 계좌나 ISA 계좌를 활용하면 해외 ETF 투자 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있어요. 

③ 운용 보수

• ETF마다 운용 보수가 다르므로, 저비용으로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④ 분산 투자

• 특정 국가나 산업에 집중 투자하지 말고, 다양한 ETF를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분산하세요. 다만, 투자는 모두 개인의 책임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지금까지 해외 ETF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미국주식 대표 ETF 종류에 대해 알아봤어요.

 

부동산 투자로 대부분의 투자금이 묶여있는 상황에 있는 저는.. 연금 저축과 IRP, ISA 등을 이용해 ETF에 꾸준히 투자할 생각이랍니다. 앞으로 그와 관련된 글들을 좀 올려볼까해요!

 

부디.. 멈추지 않고 계속 공부하여 올릴 수 있기를 바라며,,

모두 성투하세요! 🐧